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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New Year)

새해(New Year)
" 시작은 창대하나 그 끝은 미미하리라 "
Though beginning seems prosperous future will be humble.
매 새해가 되면, 우리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 해를 시작하기 위해 새해다짐을 써내려가곤 합니다.
2022년의 대부분을 흘려보낸 지금, 당신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결심했던 다짐들은 지키고 있나요?
어떤 목표를 달성했고, 어떤 습관을 아직까지 이어오고 있나요?

저희는 영상 '새해'(New Year)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존재하는 작심삼일의 모습을 그대로 조명해보려 합니다.
새해에 굳게 다짐했던 결심이 흔들리며 조금씩 스스로에게 관대해지는,
우리 모두가 한 번쯤은 경험했던 공감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Every year, we write our New Year's resolutions to start the year with a new mindset.
What are you like now that you've spent most of 2022
 Are you keeping your resolutions? What goals have you achieved and what habits do you still have?

Through the video "New Year," we want to remind you what you're determined to do.
The resolution that we made firmly in the new year falters, and we all gradually become generous to ourselves.
We hope you can all relate to what all of us have experienced at least o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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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창대하나, 그 끝은 미미하리라.

안녕하세요, 건국대학교 재학중인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20학번 이정인, 김동빈입니다.
3학년 여름방학을 맞아 열렸던 학과 동아리 연합전시 'GENE-NE'와 예술디자인대학 통합전시 'HEXAGON'에서 작품을 전시 및 상영했습니다. 6월 말부터 기획을 시작해 총 2달이 걸렸고, 8월말에 전시했던 작품입니다.
전시 및 상영이 모두 끝나서 작품을 정리하여 공유합니다.
좌측은 학과 동아리 연합전시에서 디피했던 모습입니다.
관람자가 메모지에 자유롭게 다짐들을 적어 벽에 붙이고, 그 메모지들이 모여 디피를 이루도록 구성했습니다.
우측은 단과대 통합전시에서 상영했던 모습입니다. 학교 영화관인 KU-CINEMA에서 작품 상영을 했습니다.

 



Styleframe
모션감보다는 카메라 움직임이 크지 않은 스타일프레임 위주로 제작했고, 실제 일상에 있을 법한 요소를 영상 전반부에는 예쁘게, 후반부에는 사실적이고 적나라하게 담는 걸 목적으로 했습니다.
새해에 다짐했던 것들이 서서히 무너지는 과정을 표현하며, 라이팅과 색감으로도 그 느낌이 드러나도록 했습니다.




Making
짤막하게 메이킹 만들어봤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

레퍼런스 수집      /      스토리보드(초안)      /     단체톡방에 올렸던 각 담당파트
Research
현실성에 집중한 이미지와 사진들을 중점적으로 찾아보고, 이케아 쇼룸이나 가구 이미지 등을 살펴보며 텍스쳐를 참고했습니다.
초반부와 후반부 이미지는 레퍼런스와 머릿속에 그리는 이미지가 어느정도 들어맞았지만, 초반과 후반을 잇는 중간 장면들에 대한 라이팅 자료가 많지 않아 괜찮은 룩을 뽑는 게 어려웠고, 그 부분이 다소 시간이 걸렸습니다.

Planning
기획에서는 영상을 4번까지 반복하게 하면서 길이가 2분 가까이 길어졌지만, 영상을 직접 만들면서 여러 디벨롭을 거쳐 1분 30초 가량으로 줄였습니다. 반복되는 장면이 많은 영상의 특성상 4번째까지 길어지니 진부한 느낌이 들어 영상을 3번째에서 끊는 방향으로 수정하고 스토리상 필요 없는 씬들을 제거하며 대폭 수정했습니다.
여담으로, 영상 주인공의 인간상이나 성격 등을 간단하게 구상하면서 '나름 계획이라고 쓰긴 쓰는데 이런 거 이제까지 잘 안 해본', '의지는 대단하나 실상은 별거없는' 사람을 그려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어른 같아 보이긴 하지만 적당히 어설프고 비뚤어진 티가 나는 글씨체'를 쓰고자 했고, 마침 팀원인 동빈 님의 글씨가 적당히 못 쓰고 비뚤어진 맛이 있어 영상에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미안해요).
해서 제목이나 메이킹 영상에 나온 비뚤하고 움직이는 글씨들, 영상에서 여기저기 쓰인 낙서같은 글씨들, 다짐들은 전부 동빈 님 작품입니다.




Texture
텍스쳐 made by 송진영
주로 2D그래픽 제작을 맡았습니다. 책 표지나 시리얼 각, 휴대폰 화면 등등 영상에 들어가는 거의 모든 텍스쳐를 제작했습니다,
개중에는 패러디로 간간히 재미 요소가 추가된 텍스쳐가 있으니 찾으시는 재미도 있으실 듯 합니다.
(로카콜라, 레쯔비, 너네치킨 등..~)








Program : Cinema4D
Renderer : Octane Renderer
Compositing : Adobe After Effect
Modeling & Texture : Quixel, POLIGON, Turbosquid, CGAxis, Evermotion

Music : You don't get me (Lopker & Lenore)


건국대학교 이정인(Janel)  Instagram - @janel22x
Contact : janelllee00@gmail.com

건국대학교 김동빈 Instagram - @kimdongbiin
Contact : dongbin00021@gmail.com

2D graphic & Texture : 건국대학교 송진영
SFX : 한국영상대학교 김민성 @min_man_mun

Thanks for watching :)
새해(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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